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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센스 이야기

첫번째 블로그 에드센스 승인 되었던 후기

by escritor 2022. 6. 25.

온라인으로 일을 자유롭게 하는 시대가 되었다. 그래서인지 요즘 젊은 아이들은 옛날처럼 식당에서 하는 아르바이트는 잘하지 않는다고 한다. 블로그도 온라인 돈벌이의 하나의 수단이기는 하다. 내가 어렵게 첫 번째 블로그 구글 에드센스 승인받았던 후기에 대해서 적어보려고 한다.

두 번의 구글 애드 고시 실패

에드센스 승인받은 사람들 후기를 보면, 어떤 사람은 글 몇 개 정도로 승인을 받았다는 사람들도 있다. 그런 사람들을 보면 너무 부럽기도 하고 어떻게 하면 저렇게 쉽게 에드센스 승인을 받을까 생각해보게 된다. 나는 두 번이나 "콘텐츠 불충분"으로 에드센스 승인을 거부당했었다. 처음에 지금은 기억도 안 나는데, 아마 티브이 프로그램 리뷰를 적었던 것 같다. 이거 저거 내가 본 예능 프로그램에 대한 리뷰를 적었던 것이다. 그게 지금 생각해보면, 유입도 별로 없었고, 세상에 많은 음식점 리뷰들처럼.. 난 열심히 적었지만, 가치 없는 콘텐츠였을 것 같기도 하다. ㅋㅋ

 

그렇게 큰 기대를 품었던 나의 마음에 쓰라림을 느끼고, 용기를 내서 다시 글을 써내려 갔다. 계속 글을 추가해서 적으면 에드센스 승인이 될수도 있다고 해서.. ^^; 그런데.. 두 번째도 역시 "콘텐츠 불충분"이라는 결과를 받았다. 이렇게 나는 두 번의 애드 고시에 실패했다.. 그때의 나의 기분은,, 아.. c  이게 뭐라고 이렇게 안되는 거야?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고 나서, 누구나 그렇듯 인터넷을 폭풍 검색하며, 애드센스 승인 꿀팁들을 찾아다녔다. --;; 그렇게 해서 적용하게 된 나의 팁들을 한번 풀어볼까 한다.

블로그 구글 에드센스 승인 받았던 방법

1. 카테고리를 없이 하거나, 카테고리를 하나로 한다. 

구글은 전문적인 내용을 선호하는 것 같다. 블로그의 내용이 일관적일 때 전문적인 느낌이 있고, 정보성 글이라고 인식하는 것 같다. 처음에는 나도 카테고리를 나누는 데만도 상당한 시간을 썼던 것 같다. ^^; 3,4 개로 잡았었는데 그걸 하나로 만들었다. 그리고 그동안 유입이 조금 있었던 글들을 빼고 나머지는 삭제했다. (삭제에 대해서는 될 수 있으면 하지 않는 게 좋다는 걸 나중에 알았다. 구글 봇이 이상하게 생각할 수 있다고 한다.) 에드 센스 승인 후에 카테고리는 자유롭게 늘리면 될 것 같다.

 

2. 글자는 1000 자 이상 되어야 한다.

1000 자에서 2000자 정도면, 충분한 거 같다. 그 내용에 대해서 많이 알면, 그 이상을 써도 되겠지만, 1000 자 정도여도 내용이 충분하다면 괜찮은것 같다. 글은 20개 정도 쓰고, 신청하면 되겠다.

 

3. 트래픽이 많이 나는 글을 쓰면 좋지만, 나는 아직 할 줄 몰라 내가 좋아하는 내용으로 썼다.

승인이 나기까지는 짧게는 한달, 길게는 정말 언제까지 기다려야 될지 모른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관심 있고 계속 쓸 수 있는 소재를 가지고 하는 게 좋다. 나는 평소에 자주 읽는 자기 계발서 책들의 리뷰를 했었다. 운이 좋았던 것인지, 최적화가 된 것인지, 아님 글을 잘 썼던 것인지, 다음을 기준으로 봤을 때 꽤 오랜 시간 상위에 링크되어 있었다. 그래서 유입량이 현저히 적었는데도 에드센스 승인이 된 것 같다. 어떤 사람은 전공 서적을 베끼기도 한다고 하는데, 이 방법은 나도 두 번째 블로그 에드센스 승인받는데 썼던 방법이기도 하다. 그런데 이 방법은, 승인받고 나서 그동안 썼던 글들을 삭제하는 것도 일이었다. 삭제를 했던 이유는, 책을 짜깁기 하긴 했지만, 거의 같은 내용을 타이핑한 거기 때문에, 나중에 문제가 되지 않을까 해서였다. 그래서 그때 이걸 삭제해도 블로그에 문제는 없는 건지 또 여기저기 검색을 해보고 마음을 쓰고 했던 기억이 난다. 그래서 될 수 있으면, 에드 센스 승인 이후에도 삭제 없이 그대로 수익으로 자연스럽게 연결이 될 수 있는 글을 쓰는 게 좋을 것 같다. 제일 좋은 것은 정보성 글인 것 같다. 

 

4. 에드센스 승인 받기 전에는 될 수 있으면 다른 사이트의 링크는 넣지 않는다.

나는 티브이 프로그램 리뷰를 주로 했었기 때문에 영상이 필수적으로 들어가야 했다. 그래서 유튜브 영상을 많이 넣었었는데, 그런 경우, 구글은 다른 곳에서 가져온 링크를 가치 없는 콘텐츠로 판단하는 것 같다. 에드센스 승인이 나기 전에는 될 수 있으면 글이나 사진 1장 정도로 작성하는 게 좋겠다. 

 

5. 이모티콘은 넣지 않는다.

우리는 블로그하면, 네이버 블로그부터 떠올린다. 네이버 블로그를 보면, 형형색색의 이모티콘이 있고, 그걸 쓰지 않으면 의사소통이 안 되는 느낌마저 들기도 한다. 그런데 에드센스 승인 전에는 이모티콘은 넣지 않는 게 좋겠다. 인터넷에 검색을 해보면, 구글 봇은 이모티콘을 문자로 보지 않기 때문에 가치 없는 콘텐츠로 판단한다는 얘기가 있다. 그래서 나도 있던 이모티콘들을 다 삭제, 수정했다. 

 

6. 맞춤법 검사를 꼭 해준다. 

 

7. 가급적이면, 구글 seo 에 맞게 글을 작성한다. 

내가 에드센스 승인을 받았을 때는, 사실 구글 seo 이런 거 몰랐다. 그냥 내 식대로 막 썼는데.. 아마 내용이 중요했던 게 아닌가 싶다. 그런데 구글 seo에 맞게 써주는 것이 나중에 수익화할 때도 유리하니, 미리 연습해 두는 게 좋을 것 같다.

 

8. 사진은 넣지 않거나 최대한 가벼운 용량으로 한다.

 

9. 블로그 최적화를 해주어야 한다.

처음에 블로그를 만들고 나서는 글을 써도 내가 쓴 글이 조회가 되지 않는다. 그건 블로그 최적화가 안되었기 때문이다. 인터넷에 "블로그 최적화"라고 검색하면, 방법들이 나온다. 구글 최적화, 네이버 노출 최적화 등의 내용들을 참고하면 되겠다.

 

10. 존대말은 써도 되고, 안 써도 된다. 

이 부분은 나중에 에드센스 승인 받고 나서, 정보성 글들을 쓸 때 좀 더 글을 읽는 사람과 친밀감을 주기 위해 존댓말을 쓰는 게 좋은데, 승인받기 전에는 상관없다.

 

11. 승인거절 메일이 오면, 바로 다시 재신청하고, 글을 추가 작성한다.

 

마무리

오늘은 내가 어떻게 첫 번째 블로그에 구글 애드 센스 승인을 받았는지 방법들에 대해서 적어보았다. 두 번의 애드 고시에 실패하고, 세 번째 드디어 에드 센스 승인 메일을 받았을 때 정말 얼마나 기뻤는지 모른다. 이게 어렵기 때문에 그런 걸까. 회사 생활하면서 성과를 내도 기쁘진 않았는데, 에드 센스 승인 메일을 받고서는 뛸 듯이 기뻤다. ㅋㅋㅋㅋ 

그. 런. 데..... 승인받고 나서는 수익을 내는 게 힘들다. ;;;; 차라리 승인받는 거는 쉬운 것 같다. 근데 수익화는.. ㅠㅠ

 

암튼, 그래도 에드센스 승인을 받아야 어찌됐든 수익화도 할 수 있는 것이니까, 모든 애드 고시를 보는 분들 파이팅! 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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